작성자 | 흑인경비원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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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014-10-12 00:17:46 KST | 조회 | 520 |
제목 |
예전에 루리웹 괴담게시판에서 크툴루 얘기가 나왔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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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는 미궈인가 유럽인가로 유학간 학생이였음
언제 크툴루 이야기가 나오길래 유학가서 만난 외궈놈하고
왜 크툴루가 하필 문어대가리냐고 얘기를 해봤는데
결론은 문어의 모양을 인식하는 방법이 동서양이 다르다는 얘기였음
( 물론 개인차는 있을 수 있음 )
동양에서는 문어의 촉수를 손발 역할을 하니까 다리로 인식하는 반면
서양에서는 문어의 촉수가 문어의 입을 감싸고 있으니까 입술 주변에 돋아난 촉수 정도로 생각한다는 것이였음
서양의 시각으로 문어를 보면 사람 머리통이 지혼자 공중에 붕 떠다니는데
거기에다가 입술에 길다란 촉수까지 돋아났다는 거임
확실히 그렇게 생각하면 문어의 이미지가 굉장히 무섭고 낯설게 느껴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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