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설 등장인물들이 무섭다

소설 주인공이 숨어있다가

 

 

대사관 보안담당관 아내가 차에 혼자 있으니까 다짜고짜 들어가서

 

 

여자애가 아니 무슨 나를 미행한거야 이 자식...!이러니까 바로 뺨 때려버린다

 

 

히익

 

 

 

나중에 그 여자애한테 불륜한거 다 털어놓으라고 하면서 한번 더 친다

 

 

 

무셔

 

 

 

 

사실 걔가 수사하다가 정체를 모르는 놈들한테 습격당해서 얼굴에도 상처입고 그랬는데

이새끼들 다시 만나면 존나 죽여버려야지 같은 마인드로 몽키 스패너를 준비해서 호주머니에 넣어두고 있다

 

히익

 

 

 

 

다른 소설:

 

등장인물 부하가 홀연히 사라졌는데 집에서 얘가 스파이짓을 한것 같은 정황이 발견됨

 

아내가 멘붕해서 분명 당신들을 위해 하던걸꺼라고 히스테릭하게 반응하자 다짜고짜 침대에 몰아넣고 이불로 돌돌 말아버린다음 내가 모르는게 있으면 지금 당장 말하라고 윽박지름

 

 

무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