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3 유즈맵 하니 생각난건데 옛날부터 난 막 싸우는 겜은 싫어했나보다

주로 했던거 뭐뭐 있었나 생각해보니까 엔포 서바이버, 엘리멘탈 타워디펜스 같은 것들.

특히 그 중에서 엘리멘탈 TD는 속성 조합해서 터렛 꾸미면서 컨셉잡고 타워 꾸미는게 진짜 재밌었는데. 요즘에 뭐 모바일로 무슨 디펜스다 뭐다 나오는거 봐도 그 때 워3 유즈맵으로 했던 엘리멘탈 TD만큼 재밌는게 없는거 같음.

그 때가 재밌었지...

저도 타워 디펜스 좋아했지요

저랑 취향이 비슷하시군

사실 배틀쉽 같은 부류나 AOS 형식 게임이나
타워 디펜스나 뭐 키우기나 이런거 다 가리지 않고 했습니다만

배틀쉽? 이단이다!

파오캐는 좀 적응하기 어려웠어요. 무슨 캐릭터가 쉭쉭 하는데 내 캐릭터는 매 번 전장에 나올 때마다 반격의 기회도 못잡고 막 쓰러져나가는거야...

그 때였던 것 같아요. 라이엇이 그렇게 변명처럼 울부짖으며 '반격의 기회' 운운하는 것에 공감하게 된 계기가...

제가 그 기분을 스투 CT하면서

짤 왠지 위험한것처럼 보인다 착시인가

젬티디가 꽤 재밌었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