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에 여자친구한테 듣기론

BL은 성을 넘어선 사랑이라 진정한 사랑이라고 포장하면서 자기도 bl물 보고 주변에 친구들도 다 본다던데..

노답 폐녀자

진정한 사랑이라면 왜 굳이 남자 남자끼린지 노이해.
애초에 플라토닉 러브라는거 자체가 남자끼리 사랑은 맞는데 사랑이 막 아껴준다기 보다는 서로가 서로를 잘되기를 바라는 우정 정도에 불과해요

그냥 우정을 그리면 될거지 무슨 저게 사랑이라고

노답 폐녀자

그리고 애초에 bl 보는 사람들은 그냥 남자 외모위주로 보는걸로 아는데...........

폐녀자라니 싸우장

버갤럼과 폐녀자 세기의 매치

음 폐녀자가 기분나쁘셨다면 사과드릴게요

하지만 bl 보는거에 대해서는 전 나쁘다고 생각하진 않아요

문제는 '순수한 사랑을 보려고 bl'본다는데에 전 동의를 못하겠다는거죠

말마따나 순수한 사랑을 다룬걸 본다면 굳이 bl 만 볼 필요는 없죠.

근친은 현관을 넘어선 진정한 사랑

애초에 버게만 보셔도,
순수한 사랑이라는 주제가 진짜 생각외의 부분에서도 많이 튀어나오는걸 볼 수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순수한 사랑'을 본다는걸 위해서는 굳이 bl 만 볼 필요가 없다는건데,

보통 그런거 말씀하시는분들 보면 bl 에만 순수한 사랑이 있다는 '뉘앙스'를 풍기면서 말함.

그래서 전 순수한 사랑을 위해서 bl 을 본다는거에 거부감을 느끼죠.
왠지 위선부리는거 같아서.

근친은 뭐?

포장하려면 무슨 말을 못하겠어요.

그러니 그 말은 소피스트적인 궤변입니다.

차라리 당당하게 bl 보는걸 어필하기를 권장드리고 (물론 여친분이 한 주장은 일반인에게는 필요합니다. 네 필요해요)

그리고 본인께서는 책으로는 볼수없는 사랑을 보여준다고 말해 보십시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