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년뒤의 XP

어찌저찌 해서 다시 전성기를 맞게 된 블리자드, 결국 블리자드를 따라 침체되고 있던 블리자드 팬 사이트들도 부흥기를 맞게된다.

그것은 플레이 XP 또한 예외는 아니었고, XP에는 유입되는 인원이 점점 많아지게 된다.

사람이 많아지면 미꾸라지도 많이 섞이기 때문에 분쟁도 곳곳에서 자주 발생했고. 니오스는 결국 인생의 역작 자동블럭시스템, 벽돌봇을 만들게 된다.

이 벽돌봇은 분쟁을 일으키는 유저들을 자동으로 찾아 블럭을 때리는 시스템으로 XP내에서 분탕질을 치는 유저는 한시간 이내에 익스터미네잍 시켜버리는 정말 무시무시한 봇이다

하지만 십년이 지나자 영원할것 같던 십년블럭이 풀린 수많은 광고계정들이 엑스피 전역에서 광고를 하게 되는데..

광고글이 올라오자 욕설을 섞으며 '꺼져' 등등의 말을 일삼던 유저들이 오히려 욕설/분쟁유발 사유로 벽돌봇에게 처형당하고, 광고 글은 분쟁글이 아니기 때문에 광고유저는 블럭을 먹지 않는 상황이 발생하게 된다.

결국 니오스의 유유자적한 귀농생활에 엄청난 위기가 찾아오는데..!

블럭봇이 블럭되고 광고쟁이들은 다시 블럭되었다
그리고 그는 억울한 이들의 블럭을 풀어서 다시 플엑을정화하고 재귀농

첫줄에서부터 에러났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