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개] 말나온김에 한번 들어보시죠 진삼국무쌍 브금들

오프닝이나 게임을 하면서 자주 듣게 되는 곡 위주로 모아봤습니다.

즉, 제 기억에 남는 곡들..

첫곡은 누구나 들으면 '아~' 할만한 유명곡인 진삼국무쌍2 오프닝.

차기작들도 진삼국무쌍5까지는 전부 이 곡을 어레인지해서 오프닝으로 쓰는데

동시에 여포 등장 테마곡으로 굳어지기도 했죠. 진삼국무쌍 하면 여포라는 느낌.

여포만큼 처음부터 끝까지 개사기인 캐릭터는 없다 단언할 수 있음.

진삼국무쌍3를 하면서 가장 많이 들었던 것 같은 브금 Look Alive. 

메인화면부터 캐릭터선택, 스테이지선택까지 다 이 브금이 나왔던것같은데

이건 진삼국무쌍4에서 전황이 유리하게 흘러갈 때 나오는 브금이었나?

곡명은 Superior입니다

진삼국무쌍5을 하면서 가장 많이 듣게 되는 브금 Welcome to China

스토리모드 전투중에 제일 많이 들었던것같네요.

진삼국무쌍6 메인테마입니다. 초반부는 전혀 새로운 곡 느낌인데

전투중 가장 많이 듣게 되는 Crush'em All이라는 곡과 짬뽕된 곡이랍니다.

위에서 언급한 Crush'em All입니다. 전혀 새로운 곡이 아닌 이유는 이 곡 또한

진삼국무쌍2 오프닝곡의 어레인지 버전이기 때문입니다.

개인적으로는 모든 시리즈 중에서 가장 잘 된 어레인지라고 해주고 싶지만..

진삼국무쌍7 히스토리모드 주둔지 브금인 Overture. 이전 시리즈와는 느낌이 조금 다르죠.

전작들과 달라진 점은 브금만이 아닙니다. 곽회,종회,곽가,하후패,제갈탄,사마삼형제 등

신무장 대거출현과 함께 스토리 전반도 후한말~적벽대전까지가 주였던 전작들과는 달리

천하삼분~사마의 배신 이후의 내용에 맞춰져있어서 koei가 또 해냈구나 하며 감명을 받았습니다.

주저리가 많았군요.

진삼 자료는 영문으로 찾을 때 어려운게, 최초에 삼국무쌍이라는 ps1용 타이틀이 있었는데

이게 영문명이 Dynasty Warriors입니다.

그리고 ps2로 후속작이 나온게 진삼국무쌍. 이때까지 원판은 숫자가 없는데 영문명은 버젓이 Dynasty Warriors 2.

게다가 이걸 정작 영어권 사람들도 헷갈려하기때문에

업로드하는 사람이 시리즈 넘버를 잘못 기재해서 올리는 경우가 비일비재.

그냥 영문명에서 숫자만 -1 하면 될것을.. 흑

이렇게 보니 시리즈 되게 많네

psp판이랑 무쌍오로치까지 치면 서너개는 더 있습니다

닌텐도 ds 버전도 있지 않던가

여포가 극초기에는 플레이어블 성능은 별로였다 카더라..
플레이어 캐릭터로서도 강해진거는 3 이후라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