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우는 재밌었다

대격변 1렙부터 시작해 만렙 찍고 랜덤 파티 영던 대충 다 깨기 전까지는


그 이상은 내겐 무리였다...

대격변이 평판이나 일퀘 부담스럽지도 않았고 컨텐츠도 풍부했고 영던 난이도도 적당했고 좋았는데
마무리가 좀 안좋아서 평가가...

대격변 영던 난이도는 일반인들에게는 전혀 친절하지 않았다고 생각합니다

첫 티어 레이드는 두 말할 것도 없었고

제가 레이드 같은걸 안 좋아했던것도 있어서... 그냥 좋아서 게임 많이하긴했는데..

영던 쉬워지고나서 시작했는데 그땐 할만했는뎅

음... 하지만 제 기억으론 오즈룩 정도 빼곤 그렇게 어려운 애는 없었던 것 같은데.
알타이루스가 초반엔 좀 어려웠던가?

열리고 열 두시간 후에 만렙 달고 길드원들하고 첫 영던을 가기로 해서 간 곳이 폐광 영던이었는데
입구에 있는 오우거 두 마리가 한 대 칠 때마다 피가 5만씩 빠져...? 내 피통이 10만인데...?

오즈룩 저도 고생함. 컨이 딸려서

UI없이 했었는데 오즈룩 캐스팅 확인하려고 처음으로 UI깔았었네요


그 뒤로는 대부분 템이 무난하게 맞춰진 뒤라서 그냥 딜힐로 대충 깼던듯

지나간 시즌 던전에 혼자 들어가서 학살하는게 얼마나 좋은데

강력한 25인의 영웅들 말고! 졸라짱쎈 투명 성기사 1인!

생각해보면 불성이나 리분 때는 좀 덜했다가 대격변 들어서 갑자기 늘어난 것 중 하나가, 영던 보스가 즉사기급 스킬들을 많이 사용하게 된 것이 있네요. 바위심장부 던전 하나만 놓고 봐도 코보루스 돌격, 오즈룩 발구르기, 아질 돌 던지기 등등 보스마다 하나씩 다 갖고 있는 수준이고. 검은바위 동굴도 1넴 회전베기, 2넴 광선차단 등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