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비경탐험대 팜&일
#2 GEAR전사 덴도우
#3 쁘띠프리 유시
사실 이 쓰레기...아니 애니메이션을 써야하나 많이 고민했다. 이 애니메이션이 나에게 갖는 의미는 "내가 입덕하고 최초로 끝까지 다 안 본 애니메이션"이다. 이걸 제 정신으로 끝까지 다 볼 수 있는 것들은 아동 청소년의 성보호에 관한 법률(법률 제12361호)에 따라 철컹철컹 잡혀가야 한다.
2002년 아카마츠 켄(러브히나, 네기마 작가) 원작으로 방영한 짧은 애니메이션이다. 이게 러브히나 완결 후에 한 건지 연재 중에 한 건지 기억이 가물가물하다. 아무튼 당시 국내 모 애니메이션 관련 잡지(누따이뿌)에도 종종 소개되었다.
스토리는... 귀여운 외계인들이 지구를 침략해와서 육해공 참모총장 할배들이 귀여운 자기 손녀들의 귀여움으로 외계인을 상대하고자 방위대를 편성했다...라는 스토리. 진짜 이걸로 끝이다. 더 없다.
아아악 안돼 암흑이 내 뇌로 빨려들어와. 다시 기억해내면 안돼. 아아악!!!
진짜 이걸 맨정신으로 끝까지 다 볼 수 있는 것은 사회를 위해 빨리 감방에 쳐넣어야 한다. 로리콘 아니면 이걸 제 정신으로 다 볼 수 없다. 아참... 오프닝은 괜찮다. 호리에 유이의 It's my style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