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천 한국 애니송 두번째 - 근육맨

마이콜, 짱구 아빠 역할로 유명한 성우 오세홍 님이 부른 근육맨 비디오판 오프닝입니다.

번안곡으로, 원곡은 일본 애니송의 대가 쿠시다 아키라의 '근육맨 go fight'

유정석 님의 질풍가도를 생각하셨나요? 하하 그건 다음 기회에..

한국에서는 성우가 애니송을 부르는 경우가 그리 많지는 않았죠. 

그런 종류의 프로젝트 제작이 국내에선 거의 이루어지지 않으니.. 

그래도 몇몇 전설적인 인물들이 있지만요. (드래곤갓이라든지 드래곤갓이라든지) 

기본적으로 성우라는 게 목소리가 좋아야 하기 때문에 노래와도 연관이 있어서 

태권브이 시절에도 이런 시도들이 있었을 것이다 생각은 할 수 있지만 

기록이 남아있는 한도 내에서는 아마 오세홍 님이 최초이지 않을까 싶습니다. 

암튼 오세홍 성우님은 근육맨 오프닝 외에도 아기공룡 둘리의 라면과 구공탄, 하품을 

마이콜 역으로 출연하면서 직접 부르기도 하셨는데요. 

저는 이렇게 성우가 극중 인물로서 직접 노래하거나 오프닝, 엔딩을 부르는 것을 정말 좋아합니다. 

한국 내에서 가장 잘 알려진 경우로는 달빛 천사의 이용신 성우님이 있죠. 

그 외에도 최덕희 님 양정화 님, 김승준 님, 이지영 님, 강수진 님 등 

많은 성우분들이 한국 애니송을 빛내(!) 주셨습니다! 

최근에는 또 양정화 님과 이지영 님 외 많은 성우분들이 나으 작은 망아지로 활약 중이신 것 같더군요. 

마치면서, 오세홍 성우님의 개인 홈페이지 인트로 화면에서 들을 수 있었던 

녹음물을 링크합니다~~

 

유정석 님의 질풍가도를 생각하셨나요? 하하 그건 다음 기회에..
뜨끔

역시 용신누나가 짱이야...

유정석 짱 이용신 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