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믹스 서브코너에 실제로 사용된 이미지 5장을 하나로 합친 것이다)
듣못알못 리스트: http://www.playxp.com/sc2/balance/list.php?search=1&q=%5B%EB%93%A3%EB%AA%BB%EC%95%8C%EB%AA%BB%5D
#1 비경탐험대 팜&일
#2 GEAR전사 덴도우
#3 쁘띠프리 유시
#4 육상방위대 마오쨩
#5 프린세스 츄츄
이 만화책 or 애니메이션에게 죄가 있다면 히다마리 스케치와 같은 시대에 태어났다는 것이고, 작가가 연재 2개를 동시에 뛰고 있다는 것이다. 히다마리 스케치와 활동영역이 완전 겹친다. 그림체의 완성도는 GA가 훨씬 높다고 생각되지만 인지도가 너무 낮다. 그리고 작가가 현재 본업으로 하고 있는 연재는 "관지기 쿠로"인데, 여기에 겸해서 4컷만화인 GA를 연재중이다. 관지기 쿠로도 월간연재인데다 휴재가 잦은 편인데, 4컷인 GA는 어떠하겠는가.
첫 문단에서 대략 소개한 것으로 추론할 수 있다시피, 예술과 고등학생들의 4컷만화를 베이스로 한 애니메이션이다. GA는 G(예술과-일본어로 발음하자) A(아트디자인 클래스)의 약어로 쓰이다가 나중에 실제 의미가 드러나게 된다. 스토리는 크게 두 플롯으로 이어진다. GA 1학년으로 들어온 키사라기(안경 카와이 하악....)와 친구들, 그리고 미술 특활반 부장의 두 가지 시점으로 전개되며, 때로는 겹치며 때로는 서로 다른 시점에서 이어진다.
추가적인 분류를 하자면 이른바 치유물이라고도 할 수 있는데(나는 이 분류법을 별로 안 좋아해서) 예술사조나 미술작품을 베이스로 진행되는 이야기가 몰입감을 불어넣어 준다. 사실 이거부터 쓰고 싶었는데 츄츄가 덜 유명할거 같아서 먼저 쓰고 빠르게 다음 편을 쓰게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