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청 끔찍했던 꿈

어제 나도 모르는 사이에 픽 하고 잠들었는데

침대에서 누워서 책 보다가 잤을걸

딱 잠을 자니까 좀비가 나오는 꿈을 꿈

근데 그 보통 좀비물 같은게 아니라 나는 전설이다 알지 그래 세상에 나 혼자 남은거야

그런데 난 윌스미스도 아니고 총도 없고 다른 생존자가 찾아온것도 아니라서

혼자서 집에서 좀비 눈치만 보면서 몇달째 살았던거 같다

그러다 애들이 담을 넘어오고 현관문이 뜯겨지고 좀비들이 날 에워싸다가 일어나서 깼다

일어나서 오들오들 떨고있었다

시발 진짜

자폭했어야지

느집엔 이거 없지

너 천장에 달린 자폭버튼이 빠르단다

저게 뭐야 도토리를 매달고 밥을 먹는거야?

그건 어느시대 자린고비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