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괴의 격은 종족의 강함보다 퇴치 일화나 고유 이름을 많이 타는거같다

요리마사에게 퇴치당한 누에

스사노오에게 칼을 빼앗긴 야마타노오로치

오니들의 두목이라는 이야기가 전해지는 슈텐도지

바케다누키 중에서도 유명한 단자부로무지나

등등 

반면 설녀라든가 뉴도라든가 츠치구모 이런 애들은 사람을 잡아먹는다는 이야기도 있고 난폭한 이미지로 그려지기도 하지만

얘네들 중에선 특정 요괴 하나를 지칭할만한 유명한 이름도 없고, 유명한 무장이나 승려에게 퇴치당했다는 일화도 없고.

람보

일상적인 요괴나 자연현상 정도는 쩌리인거신가

퇴치자의 유명함이 요괴 본연의 강함은 아닐진데..
모조리! 쓸어버릴까? 모두 도륙을 내줄수도 있다

두꺼비에게 퇴치당한 지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