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혐] 미성년자는 과도한 폭력을 행사해도 경고로 끝내자

파스타 (2014-12-17 11:13:28 KST)

고3 학생이니 클만큼 컸다는 주장도 있을 수 있겠지만 아직 철모르는 미성년자가 벌인 일입니다. 과도한 폭력행위가 옳지 않다는 점을 경고하여 꾸짖고 타일러야 맞지 않나요?

학교 폭력 만세 만세 만만세

고3이면 준 성인 아닌가요 20살될때까지 이제 한달도 안남은 시점인데

성인 아니라고 봐줄 이유도 없지 말입니다

ㅇㅇ

개인적으론 저 발언 그냥 뭔가 토론비슷한걸 해서 다른이랑 친해져보자 라는 느낌으로 쓴거같음

사진은 어제 봤습니다만 의견은 같아요

어떤 경위로든 폭력은 합리화 될 수 없다고 말씀하신다면 저와는 뜻이 맞지 않을 뿐 비아냥댈 대상이 될 이유는 없는 것 같네요

폭력의 정당화하곤 관계가 없습니다만

저는 그것을 염두에 두고 한 얘기입니다. 요컨대 학교폭력과 오군의 행동은 그 동기가 다르다는 얘기입니다.

폭력은 사법부가 법과 절차를 준수하는 선에서 합의될 문제죠 개인이 판단하는 합리적인 폭력은 또 무슨 소리요

법과 절차를 준수하는 선에서 사람이 합의하고 사람이 판단을 하겠지요 이 판단을 개개인에게 맡길 수 없으니 필요한 것이 그런 일을 하는 사람이겠죠? 저는 개인이구요. 이렇다 저렇다 생각하는것은 개인이 판단하는 것 아닌가요?

도대체 동기라는게 자신과 이념이 맞지 않다는 이유인데 학교폭력보다 나쁘면 나빴지 뭐가 다릅니까
서로 다른 이념을 인정해줘야 하니 오군의 동기는 이해가 된다고 하시는거면 오군의 동기 자체기 서로 다른 이념을 인정 못해주는건데 그것도 이상하잖아요

내가 말을 이상하게 했나?
그러니까 폭력을 행사하는건 사법의 영역이고, 오모군의 행동은 그 영역을 침범하여 합리화될 수 없으며, 따라서 재판 결과에 따라 자신의 행동에 대한 처벌을 받을 것이라 이 말이요.

대한민국이 전쟁위협에 노출되지 않은 상태였고 황선 신은미씨가 전하려던 것이 북한이 아니었다면 므너님처럼 생각했을지도 모르겠습니다

ㄴㄴ 아뇨 제가 의미를 확실히 전달하지 못한것같네요 저는 다만 오군의 선처를 바라는 사람중 하나일 뿐입니다 재판 자체를 부정하려는 생각은 없습니다

불온인사를 개인이 판별하고 단죄하는게 합리적인 폭력이면 법과 경찰은 왜 있습니까?

아 이제 알겠군요
오군의 행위가 약간 통쾌하신가봅니다

오군이 던진것이 인화물질이 아니라 똥이었다면 1따봉 주었을텐데요

안타까울 따름입니다

1. 고3 학생이니 클만큼 컸다는 주장도 있을 수 있겠지만 아직 철모르는 미성년자가 벌인 일입니다. 과도한 폭력행위가 옳지 않다는 점을 경고하여 꾸짖고 타일러야 맞지 않나요?
-> 경고만 해야한다

2. 법과 절차를 준수하는 선에서 사람이 합의하고 사람이 판단을 하겠지요 이 판단을 개개인에게 맡길 수 없으니 필요한 것이 그런 일을 하는 사람이겠죠? 저는 개인이구요. 이렇다 저렇다 생각하는것은 개인이 판단하는 것 아닌가요?
-> 법에 따라서 하지 이건 내 생각인데 왜 지랄

결론: 난 경고를 해야된다고 생각하지만 실제는 사람들이 법으로 할거고 이건 내 생각이니까 어떤 비판도 받지 않겠다

한소리 듣기싫으면 걍 입닥치고있어 븅신아 별 쓰레기같은 소릴 해놓고 개인의견으로 회피하려는새끼들 진짜극혐이다

님 말하는게 마치 왕따는 맞아도 된다는 얘기처럼 들려요

띠용

법치국가 속에서 처벌이 가능한 행위 중 하나를 했는데, 경고만 하고 끝냈으면 하는 생각이다. 근데 '왜냐하면 고3이니까'가 님 본심 맞음? ㄴㄴ 제가보기엔 아님 '왜냐하면 특정 대상에 대한 파괴행위에 대해서 동조하므로'가 정답이죠. 괜히 되도안되는 개소리 뒤에 숨지마시고 당당하게 말하세요. 나는 이념의 다름으로 인해 벌어지는 각종 폭발물의 활용에 대한 민간인에 대한 '부수적 피해'는 정당화 될 수 있다고 생각한다. 제가틀림?

윽 결국 욕을 먹네 어쩔수없지만 암튼 왕따는 맞아도 된다는 얘기처럼 들린다는건 왜 그렇죠? 학교폭력을 옹호할 생각은 없었는데

둘의 논리가 같거든요

솔직히 말해서 저번에 이슬람 문화에대해 이러저러 말하시던분이 폭력을 옹호하니까 당연히 어딘가 사심이 있다고 밖에 안느껴지네요

정말 그년이 병신이었으면 국정원에서 총먼저 쏘지 왠 앞뒤모르는 좆고딩새끼가 애꿎은사람 반병신만든걸 옹호하고앉아있네 여러분 개인생각을 내는건 자유라고 칩시다. 근데 님을 평가하는건 다른사람들 자유거든요 싫으면 애초에 닥치고있던가

할아버지가 북괴군 총에 맞아돌아가셨다 정도의 개인사정 있으면 인정

님 너무 공격적이에요

사족 치워요

꿀잼

세상에 버게에서도 이런 꿀잼이 일어나고 있었다니.

제가 어리석었습니다 듣고보니 포더윈터님 말씀이 맞네요 고3학생이라는것도 전혀 없는건 아니지만 종북세력에 대한 적개심의 표출이라는데 공감한 것이 더 명확한것같습니다

버빵의 참의미를 생각해봅시다

버빵 그딴거 간판 치워버리고 이미 온갖 종류를 다 빨아제끼는 쪽쪽이 게시판 아니었나요?
퍼리도 호로록
미소녀도 호로록
애니메이션도 호로록

아프게 꼬집어주셔서 감사하지만 상처받을것같아 그만하고싶은데 용서해주세요

제가 잘못했습니다 흑

제가 용서할건 아니고 다만 폭발 피해자의 아픔과 상처도 생각해주시길 바랍니다

네 그러겠습니다

훈훈엔딩

훈훈하게 끝나는 키배는 처음 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