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산 온라인겜 수준의 커스터마이즈는 꼭 좋은것인가?

예를 들면 블소

얼굴과 몸매를 자기 원하는대로 주물러서 자신만의 캐릭을 만들어 낼 수 있는 높은 자유도와 개성표현은 좋긴 한데

캐주얼적인 면에서는 글쎄요..

얼굴 제대로 만들려고 각잡고 달라 붙는 전문가분들은 두세시간씩 잡고 있는 경우도 있다고 들었고..

저같이 뭣도 모르는 사람은 걍 일찌감치 포기하고 프리셋을 선택합니다. -_-)

물론 가슴슬라이더 정도는 오른쪽으로 당김

근데 블소같은 프리커스텀 게임에서 게임내 괴물같은 커스텀으로 만들어놓은 플레이어들 보면 좀 이상하다는 생각이 들때가 있어서..

차라리 와우같이 프리셋만 잘 뽑아주고 거기서 선택하는 정도도 나쁘지 않다고 생각함.

프리셋이 좀 많고 개성도 있고 이쁜 얼굴들도 많을때 이야기긴 하지만.. 와우는 아직 좀 부족함 -_-);

블소 헤어 부분 보면 그렇게까지 자유롭다 못느끼겠던데.
와우는 체형/스타일을 종족으로 빼서 세분화해준 덕에 블소가 더 낫단 느낌 못받았었음.

블소 정도가 적당한거같은데

정작 게임상에선 쓸모없지만 좋은거 같아요. 저도 항목이 너무 많은것 같다고는 생각함.
근데 종족이 너무 그냥 다 인간같음

종족이 다 인간같음(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