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울

제기랄 생각이 정리되지가 않는다, 사람들은 때때로 분노에 이끌려 원치 않는 것을 한다고는 하나 지금의 나는 허무에 이끌려 원치 않는 생각들도 하고 있다. 이 생각들이라는 것들은 몹시도 추상적인 것들로, 우울함을 뭉뚱그린 것 그 자체이다. 우울함을 떨쳐버리는 것보다는 오히려 스스로를 더 우울하게 만들고 있다. 마치 내가 이것을 즐기는 것처럼 ... (후략)

저 막줄때문에 M처럼 보일지도 모르겠지만 뒷문장까지 더 올리고싶지가 않아

기분 좋죠 우울감에 빠져있으면. 좀 더 깊이 파고 들어가서 잠기고 싶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