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자 | 탈진인생[면랑]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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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015-02-09 01:01:09 KST | 조회 | 238 |
제목 |
기분이 뭔가 짜증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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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등학교때 사서 즐겨 읽던 라노벨이 있었는데
몇년 동안 밖에 나가서 사는 사이 작가가 혐한 우익으로 판명됨.
책 자체에는 별로 그런게 없어서 눈치채지 못했는데 작가 본인이 트위터로 본인 성향 인증함.
그때까지만 해도 별 느낌 없었는데 이제 그 라노벨들을 어떻게 처리 해야될지 생각하니 묘하게 기분이 짜증남.
버리자니 그때까지 처지른 돈이 아깝고, 계속 가지고 있자니 기분이 알다모르게 찜찜하고.
과거로 잠깐 돌아갈 수 있으면 고등학교때의 나란 새끼 머리채 잡고 '차라리 어마금을 골라 병신아!'라고 하고 싶음.
진격거 팬이신분들 그동안 속으로 내심 까대서 죄송합니다, 이제 님들의 기분을 알겠어요.
작가 개X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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