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 웹툰 영수의 봄

남주가 폐녀자급 동인녀에 반해서 연애하는 이야기

서브컬처계열 이야기가 존나 디테일하게 나오는걸로 봐서 작가도 부녀자임이 분명...

근데 여자쪽 심리묘사는 흠 대퇴근이 튼튼해보이네 ㅇㅋ 사귀자 이정도급인데

남자는 내가 널위해서라면 8천장정도 호치키스로 찍어서 BL책자만들어줄게!!!

왠지 짐꾼취급처럼 부려먹히는것같지만 그래도 네가좋으니 사귀겠다!!!

사귄다고 해서 연애를 하는건 아니지만 그래도 네가좋다!!!!

같은 지고지순 호구새끼로 나오는데...

남자를 이렇게그리다니!!!부들ㄹ붇ㄷ들!!!!!같은게 아니라 뭔가 다른 관점으로

부녀자들이 생각하는 이상형인 남자는 이런 것인가 같은 생각으로 보게되는 뭐 그런

현시연의 사사하라 하위호환인가...

어릴땐 다들 그런 생각 한번쯤은 하지만
20대만 넘어도 다들 현실적인 남자로 조건을 맞춥니다...

저도 기준이 낮아진 것 같아요. 이제 전 안경만 쓴 여자라면 결혼까지 갈 의향이 있습니다.

라식하면 이혼

1화까지 봤는데 남자가 이상하네

대단하다...

이쯤되면 안경 쓴 여자를 보는 게 아니라 여자가 쓴 안경을 보는 경지가 아닐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