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수의 봄 어쨌든 더 봐본 후기(스포)

<스토리 요약>

동인녀 끝판왕 부녀자인 여주의 털털한 면에 남주가 홀딱 반해버렸다

그녀의 호모망가취향에도 남주의 콩깍지는 벗겨지지 않았고 결국 고백한다

하지만 여주는 별 생각없이 남주의 근육보고 사귀자고 하고, 별다른 진도도 없이 남주는 쭉 부려먹히게 되는데...

그리고 오늘꺼 봤는데

남주의 친구(술취함) : 저 이양(여주)은 영수 별로 안 좋아하죠? 

!!!!!1킷타!!!!!!!!!!!! 여주가 나는 남주를 좋아하는가 이런 고민하면서 그렇게 평범한 연애스토리로!!!!!

남주의 친구 : 당신보다... 내가 더 영수를 좋아하니까...

이런 ■■■■ ■■■ ■ ■■■■■

아 안봐 내가 이걸 왜봐서 아 짜증나네

당신보다...내가 더 유키를 행복하게 해줄 수 있어...

제가 한 7년 전에 애갤에서 유키가 최애인 분에게 똑같은 말을 한 적이 있는데 그 분이 한 말이
그래... 만약 유키를 더 행복하게 해줄 수 있다면... 그렇게 해도 좋다...
이때 쓰라고 해주신 말인가요...? 간지에효환님... 아직도 저는... 저는 이런 결단력조차 없는...

뭐야 호모게이 스토리란거야?

알고보니 훼이크라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