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자 | Shath-Yar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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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015-03-04 15:09:54 KST | 조회 | 24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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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
"시간의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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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 한때 이곳을 그렇게 불렀다. 그때는 알지 못했다. 보지 못했지.
그런데 뭐? 여기서 날 막겠다고? 내가 이리 힘들게 일궈놓은 운명을?
장님처럼, 꿈틀대는 벌레처럼, 끝없는 광기와 절망을 향해 기어가는 너흰 알지 못한다.
난 진정한 시간의 끝을 목격했다. 이거? 이건 축복이다. 너흰 이해할 수 없겠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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