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이 성적 취향을 받아들인다는 것

아직도 많은 차별을 받고 있지만 동성애는 이미 사회의 한 문화속에 속해있다고 봐도 그리 큰 과언은 아니다. 

교과서에도 이미 동성애,트랜스젠더등이 설명되고있는 것도 그 증거라고 할 수 있다.

그러나 본인이 불만인게 하나 있다면, 이런 논의에선 항상 '성별'을 기준으로 떠든다는 것이다.

물론 성적취향에서 성별이 큰 역할을 하긴 하지만 차별을 받는 성적취향의 기준이 성별에만 있지는 않을 것 이다.

이성애인 사람이 스타킹 페티쉬를 가지고 있는 것처럼 2개 이상의 성애를 가지는건 너무나 당연할 정도인데 말이다.

본인이 줄기차게 우려먹었던 아동성애를 포함해서 곤충성애의 정도까지.

그 이상의 관점은 받아들이기엔 너무 급진적이라고 생각한걸까? 아니면 아직 주류적으로 알려지지도 못한 것일까?

 

말하고자 하는바는 이렇다.

동성애를 받아 들이는 흐름대로 갈거면 다른 것들까지 깡그리 받아들이자는거다.

그 같은 논리로 설명이 되는 많고많은 것중에서 동성애 양성애 트랜스젠더 3개만 받아들인다는 것이 오히려 모순이 아닌가.

그러나 왜 사람들은 이해하지 않는 것일까? 그냥 기분나빠서가 아닐까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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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들은 자신이 싫어하는것을 좋아하는 사람에게 불쾌감을 가진다는 것은 맞는말이다.

그러나 그런 관점은 한명의 개인이 능력이 전부 동등한 사람 2명중 뛰어난 사람 한명을 뽑는다고 할때 능력과 관련없는 외모를 무시할려고 해도 완전히 무시를 못하는 것처럼 굉장히 좁은범위에서 비의지적으로 적용되어야할 어쩔수없는 본능의 영역이지 사회적으로 공공연하게 적용되어야할 윤리라고 볼수없다.

언제나 개인의 자유는 다른사람의 권리를 침해하지 않는 한 존중받아야한다.

다른 사람의 이유없는 기분나쁨을 이유로 개인의 자유를 제한할순 없다.

 

내가 집에서 스트레이트포르노를 보며 수음한다고 누구의 권리를 침해하는가?

내가 집구석에서 게이포르노를 보며 수음한다고 누구의 권리를 침해하는가?

내가 집구석에서 개미보면서 수음을 한다고 과연 누구의 권리를 침해하는가?

세 질문에 대해 같은 대답을 하지 못하는것은 단지 어떤것이 어떤것은 받아들일만한 기분나쁨이고 어떤것이 더 받아들이기 싫은 기분나쁨인가의 차이이다.

편협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