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자 | 카이류 | ||
---|---|---|---|
작성일 | 2015-04-06 21:49:40 KST | 조회 | 296 |
첨부 |
|
||
제목 |
일본여행 2일차 (교토 편)
|
#.
오늘의 여행 동선
한큐우메다->가와라마치->후시미이나리다이샤->도후쿠지->기요미즈데라->아사카 진자->마루야마 공원
#.
어머니 모시고 와서 본격 꽃할배...가 아니라 꽃누나 체험중
그래도 자금압박이 없어서 맛있는거 쳐묵쳐묵중
한큐 32번가 다이닝 코너에서 두 번이나 먹을 줄은 몰라뜸 ^오^
#.
어머니가 방사능 물을 마시기 싫다고 국내에서 생수 여섯병을 사왔는데,
크래프트 맥주 마시고 식당 물 마시고 밥도 사먹고....
왜 생수를 가져왔는지 모르겠습니다.....
#.
내가 생각보다 일본어를 잘하게 되었음을 깨달았습니다.
메뉴판 다 읽고 직원말도 60%는 리스닝이 됨...
근데 말하려고 하니 뭘 말해야할지 모르겠음.
구글번역기님이 한->일은 나름 잘해주시는데 일->한이 개판이더군요.
#.
가이유칸 킷푸 사려고 JR오사카 인포센터 갔는데
인포센터 직원이 영어도 못하는건 문제가 있지 않나 싶습니다...
내가 초반에 일본어 좀 했더니 자꾸 일본어로 말하고 그래서 더 고생함...
심지어 가이유칸 안내책자도 일어판으로 주려고 했음...
#.
후시미이나리다이샤에서 4년 전에 인생급 사진 찍어서 이번에도 다시 갔는데(벚꽃 다이스키!)
대륙의 군세에 맞부딪쳐 사진 제대로 못찍음...(명절이라 떼로 몰려왔다 하더이다)
그래도 중국분들도 젊은 사람들은 이제 개인투어 하던데
가족+노인 여행객들은 정말 군대임... 제일 앞에 여행사 깃발 따라 행군하고...
#.
도후쿠지는 유료 입장 별도지역이 많아서인지 중공군이 안 보임.
츠텐교는 벚꽃이나 단풍시즌에 강추구간입니다.
#.
왜 내가 올 때마다 기요미즈데라는 어딘가를 보수하고 있는 것인가........
여기서도 중공군에 시달림......
중공군 개무서움... 지나가는 사람 막 밀치고 우르르 지나감...
#.
산넨자카 들어가는 길목 앞에 있는 면장인 집이라는 가게(2층에 숨어있음) 갔는데
뷰가 끝내줍니다. 산넨자카랑 그 앞에 벚꽃이 휘날려서 멋짐.
소바 맛도 "면장인"이라고 붙여둘만함...
#.
어머니 덕분에 예전에 왔을때 못간 유명 디저트집들(산넨자카부터 아사카 진자 사이) 두세개는 들리고 간 듯 ^오^
비싸다 니혼! (근데 요즘 환율이랑 한국 물가 생각해보면 오히려 싸다고 느낄 정도)
#.
아사카 진자와 마루야마 공원에서는 벚꽃축제가 한창이었으나
호우 덕분에 망했어요.........
그리고 중공군들 살려주세요 제발....
#.
다른 사람한테 선물 사주기엔 기온시조역 근처가 제일 나은 듯...
그나마 적당한 가격에 일본에서만 파는 거 많아서...
오사카 물가 스고이데스네...
#.
내일 방문 예정지는
긴카쿠지, 헤이안 신궁, 니조성, 킨카쿠지, 기타노텐만구
난젠지랑 닌나지, 히라노신사는 고민중
|
||
|
|
||
|
|
||
|
© PlayXP Inc.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