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턴제 RPG 같은거 하면서 느낀건데

RPG게임은 난이도가 오르면 적의 공격력이 올라간다든가 적의 공격횟수가 늘어난다든가 하면서

적의 공격이 갑자기 한 명에게 집중돼서 어이없게 아군이 누워버리는 일이 잦다보니

조금만 난이도가 올라도 한 번 싸우고 부활하고 치료하고 한 번 싸우고 부활하고 치료하고 해야돼서 불편하네여

 

혹은 상대와 행동순서가 비슷할 때 이쪽이 먼저 더 행동하길 빌어서 치유주문을 먼저 사용했는데 선공당해 죽어버릴 때도 있고

반대로 후턴이라고 생각해서 적의 공격을 대비하고 전체치유주문을 사용했는데 선턴이여버리거나 하는 경우도 있고

한 방 맞으면 즉사인데 회피버프로 넘기기를 기도해야하는 경우도 있고

 

그에 비하면 슈팅게임은 난이도를 높일 수록 솔직하게 탄막이 많아져서 좋은거같다

실력이랑 패턴이 쌓이면 운과 별로 관계 없이 세이브로드 같은거 없어도 항상 깰 수 있잖아

 

여기에 JRPG빠가 있었으면 성전이 발발했을것이야

JRPG는 똥-겜이다. JRPG 빠돌이 있느냐? 나와 한판붙자

JRPG만 말한거 아닙니다. 예로 든게 그래서 그렇지 던드풍 PC용 RPG게임들 보면 주사위 굴리기 운놀이가 더 심하면 심했지 덜하지는 않으니

나는 그냥 내 행동에 대한 인과를 납득할 수 있는 그런 게임을 하고 싶은 것 뿐이야...

JRPG 말한거 아니라도 JRPG는 똥이야 똥 히히힣ㅎㅎㅎ

그리고 저런거 싫으면 레알 서양식RPG하면됨.
이건 진짜로 내 행동에 따라 월드가 화학작용 하면서 스토리도 바뀜.
꿀잼

슈팅게임 할거라니까 무슨 소리야 그런건 당신이나 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