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자 | 포더윈터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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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015-05-20 18:05:45 KST | 조회 | 383 |
제목 |
오늘 집에오다가 생각난 시나리오 비판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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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아버지가 주인공임
자신의 집에 딸의 가족이 들어와서 살게 했지만, 아내가 죽고 은퇴하면서 집에서 무시를 받음
손자도 할아버지를 무시해서 집안에서는 개차반이고, 지병에 걸려 몸도 별로 안 좋음.
하지만 할아버지는 동네 장기 클라스에서는 누구도 따라올 자가 없는 장기의 재야고수였던것...
문제라면 동네는 이미 거의 다 평정해서 전력으로 싸우는 상대가 없었다는것.
몸도 안 좋아서 이제 이러다가 죽겠지, 하는 안일한 생각으로 살아가는 중임.
그러던 어느날, 자기 동네에서 처음 보는 사람이 장기로 몇 연승을 올리는걸 보고 흥미가 끌려서 도전하게 되는데
세 수를 움직인 순간 그 둘은 서로가 동네 장기의 수준이 아니라는걸 직감함.
팽팽하게 이어지며 결판이 나려던 그 순간 멀리서 날아온 축구공에 장기판이 뒤집어짐
집에 돌아온 그는 눈앞에 장기가 어른어른거리며 전력으로 장기를 뒀던 과거 시절이 생각남
그러다가 장기 TV를 틀었는데, 팔도 장기대회 광고에 나오는 작년 우승자가 아까 싸우던 그 사람이었던 것임.
이 기회가 자신이 인생에서 열정을 가질 마지막이라 직감한 할아버지.
저녁시간 돌연 장기 대회에 나가야겠다고 말하는 할아버지.
할아버지는 집안에서의 냉대와, 안 좋은 무릎으로, 삶이 다 하기 전에 자신의 열정을 되찾을 수 있을것인가
제목은 장기왕임
님들 시나리오 평가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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