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형 영지물 하니까 생각난 것이

 

드레노어의 전쟁군주의 주인공(플레이어) 주둔지가 완전…

물론 주둔지가 영지 규모의 크기도 아니고 추종자와 인력들도 죄다 영웅급이기는 하지만

 

주인공이 모험하면서 깨작깨작 줏어온 주둔지 자원들로 주둔지가 1->2->3레벨 단위로 올라가는 모습을 보면 ㄷㄷ

그 주둔지 자원이라는게 게임을 안 해본 사람한테는 모호하게 들릴 수 있는데 게임을 하면서 필드에서 줍는 걸 보면

나뭇가지, 오래된 공물함, 고철더미, 망가진 기계장치 이런게 대부분인데 그런 것들로 3레벨 주둔지가 완성됨

 

물론 '게임적 허용'이라는 것이 있겠습니다만 나무위키에 영지물 검색해서 읽어보니까 겹치는게 너무 웃겨서

엥 마침 주인공도 같은 세계관의 다른 평행세계에서 왔으니까 완전 이고깽 아니냐

가로쉬가 단기간에 오그리마 지하에 지은 대규모의 군사 시설을 보면

와우 세계의 기술력은 상상을 초월할 정도로 뛰어난 것이 분명함

사실 사령관 쓸모는 없고 그렇다고 아무 일도 없이 내버려두기 그래서 잡심부름시켜 내보내고 나머진 아제로스서 공수한 물자로 주둔지 짓고

우리 존나 처량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