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매에 대해 가장 인상깊었던 만화는

추리만화 Q.E.D에 나왔던 '데데킨트의 절단'이라는 에피소드였죠.

 

http://egloos.zum.com/dseraph/v/4701659 

 

 

이게 또 인상깊었던게

 

 

작중에 나오는 한 인물은 남들은 다 욕하지만 교수에게만은 능력을 인정받는데

 

그 교수의 실수를 고쳐주려다가 오해를 받게 되고

 

거기에 교수는 알츠하이머까지 겹쳐서 그 오해를 영영 풀지 못하게 되고

 

 

 

그런데 그 당사자는 '교수를 원망하냐?'라는 질문에 쿨하게

 

'내가 왜? 날 인정해준 건 그 사람 뿐이었는데'

 

그러는게 참

흠...그런 에피소드도 있나;;

QED는...흠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