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짜 개 옜날에 썼던 글 중 하나가 있는데

 

제목이 대충... 뭐 친구 까짓거 안 맞으면 걍 버리고

그냥 맞는애들이랑만 살면 안되는건가요? 였음 언제썼는진 기억안나는데 되게오래됌

 

근대 댓글로 제가 해드리고싶은 말이 참많은데 허세떨지마세요 라는 댓글이 달렸는데

 

그게참요즘에 와닿네요시팔 멘탈이 약해져서 그런지 사람 인연이 커터로 싹둑 잘짤려지는것도 아니고

 

그 댓글 단 분 아직 활동하는걸러기억하는데 누구였는지 기억이안나네요...

근데 눈에 안보이면 인연 싹둑 자를수 있음

와 심연떡밥뒤에 이런글쓰니 그걸 못끊었단걸로 보임
캬... 완벽한 삼단논법이다

아니요 김노숙씨는 좀 오래 걸렸고 아직 정리 못한게 좀 많아서

안맞고 맞고 보다는 최후에 남을친구가누구냐가 더 중요한거 같던데
막상 안맞는친구라도 걔랑 나중에까지 연락하게되면 그게또 맞는거고

맞는새끼가 최후까지 같이있어준다면 그야말로 금상첨화였겠지만 대부분 그렇게 잘맞는애들은 기본적으로 친화력이 탑제되어있어서 다른애들이랑도 잘맞는거 같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