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자 | 흑인경비원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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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015-10-09 00:24:57 KST | 조회 | 451 |
제목 |
아몬은 어떻게 다른 젤나가들을 개밥으로 만들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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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하계를 자유로이 넘나드는 수준의 문명이라면
당연히 인구수는 억 단위를 넘어서 조 단위에 육박할 것이다.
젤나가는 함선을 타고 집시처럼 떠돌이 생활을 했으나
함선의 크기를 고려하면 최소한 수백만명은 타고 있었을 것이다
( 인게임에 구현된 함선의 크기만 봐도 대충 서울보다는 크지 싶다 )
그런 규모의 함선을 개인의 힘만으로 파괴한다?
이건 미션 임파서블이 극사실주의 영화로 보이게 만드는 수준의 플롯이다
나는 젤나가 연대기를 그리면서 아몬 대 젤나가 종족 전체가 가진 힘의 격차를 줄이고자
나름대로 합리적인 가설을 세워 보앗다
1. 아몬은 젤나가판 스티븐 시걸이나 톰 크루즈다 한마디로 막을 수 없는 존재다
2. 창조계획을 둘러싸고 일어난 내전으로 함선 일부분이 망가지고 젤나가의 인구수가 크게 줄어 있었다
3. 인구수가 워낙 격감해 함선을 제대로 운용하기도 힘든 상태였다
( 이것은 이제 막 우주에 진출한 저그가 은하계를 넘나드는 우주선을 어떻게 따라 잡았는지도 설명한다 )
4. 2 번의 이유로 인해 아몬과 적대세력인 젤나가들이 있었지만 아몬의 계획을 막을 정도로 철저하게 감시하지 못했다
5. 아몬이 그동안 모아둔 자신의 추종자들 ( 나루드처럼 ) 이 아몬을 도와주었다
6. 젤나가가 창조계획을 두고 극단적으로 분열된 상태였다
타락한 자가 순환을 파괴한다는 젤나가의 예언을 보자면
아몬의 계획을 대충 예상은 하고 있던 다른 젤나가도 분명 있는 것 같다
공허의 유산 프롤로그 미션에서 제라툴은 젤나가를 깨워야 한다는 말을 하는데
이미 저그 뱃속으로 들어간지 한참 된 젤나가를
무슨 수로 다시 부활시킨다는건지 모르겠다...
새햐안 목소리는 드립이였는데 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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