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직히 2D가 좋긴 좋은게

뭐랄까 2D 그림은 제가 미학관련된 뭔가 전문적인 지식이 없어서 잘은 모르겠는데

 

현실에서 말그대로 '거유'라거나, 아니면 정반대인 '로리'체형 (로리가 아닙니다! 로리 체형입니다!!!!)

 

이런거 보면 솔직히 이상해요. 현실에선 균형잡힌 몸매가 제일 보기 좋고 예쁜데

 

2D 그림은 그런것 조차도 예쁘게 그려낼 수 있음.

 

현실에서 거유는 뭔 거대한 호빵 두개 붙여놓은 모양새의 그런 영 보기 안좋은 모양새인데

 

2D 거유는 그 큰 가슴이 참 보기 좋은 모양새로 잘 잡혀있고

 

로리체형도 현실에선 그냥 가늘가늘한 모양새인 반면

 

2D쪽에선 뭔가 그러면서도 색기를 가지고 있게 그려냄.

 

이유가 뭘까요?

 

물론 이 망가체 그림이라는게 수많은 세월동안 사람의 취향에 맞게 지속적인 변형과 발전(?)이 있어왔고

 

그런 걸로 인해서 뭔가 인간의 내면적인 이상형? 거기에 가까운 게 아닐까 싶은 생각도 드는데....

님이 2D를 너무 많이 보셔서

하반신에 뭐가 붙어있어도 잘 어울리는 것도 2D의 좋은 점

사실 비현실적이거든요 보면.... 근데 그래서 더 좋은걸지도 모르겠음.

현실 거유가 이상하게 보인다는 건 주관적인 의견 아닙니까

젖소왕가몬 // 아닙니다! 아닙니다! 그럴 리가 없습니다!

WG완비탄 // 그럴라나요.

는 생각해보니까 당최 글 자체가 제 주관인뎁쇼!

주관은 죄악이다 군체의식을 따르라

그림은 그림대로 좋음 전 심플한거 좋아해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