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왕 이렇게 된거 작가별 개인적 감상이나 해보자.

ㅎㅅㅅ - 말이 필요 없다. 갑 중 갑. 대체로 가슴도 일부 작가마냥 비대 수준으로 키우는 경우가 많지 않고 적당히 거유인 캐릭터가 많고 표정 묘사가 쩐다. 그리고 남캐들이 대체로 훈훈하게 생겨서 더러운 노인네나 배 나온 뚱보 아저씨랑 하는 그딴 것 보다 훨씬 낫다. 거기다 대부분 순애물이라 정서 상(?)에도 좋다. 그렇다고 스토리가 과도하지도 않고 딱 통칭 떡인지에 부합한다.

 

ㅎㅇㄱ - 망가 계의 클램프인가. 자기가 그린 캐릭터가 다른 작품에도 주기적으로 등장해주시고 세계관 까지 공유하는 기묘한 작가. 대체로 다른 무엇보다 스토리가 쩔어서 보다보면 이후 전개가 궁금해져서 떡신을 스킵하는 경우도 생긴다. 장르도 여기저길 넘나들면서 많이 그리는 편인데, 다만 보통 상업지 단위로 올라오다보니 싫어하는 소재를 사용하는 지뢰가 튀어 나오기도 한다. 심지어 시간으로 추정되는 장면까지 나오니 말 다했다. 상당히 많은 사람들이 보았을 여름날의 추억(여교사와 제자 라는 이름으로 더 많이 알려졌을 그것)을 그린 그 작가.

 

ㅇㅅㄴㄱ - 이걸 왜 보지? 싶다. 작가 왈 여자 아이 눈에 하트를 그려넣으면 행복해보여서 좋다 는데 이 무슨 개소린가. SM플레이에도 그닥 관심이 없어서 영 좋지 않다.

 

ㅁㅈㄹ ㅋㅇ - Exhibitionism 태그나 난교 작품에 있어서는 꽤 훌륭하다. 여캐들이 하나같이 걸레라는 점이 충공깽이긴 하지만. 순애와 난교를 섞어놓은 듯한 기묘한 구성의 작품도 간간히 보이는 편. 호불호는 명백하게 갈릴 듯.

 

ㄷ ㅎㅊ - 아헤가오의 달인이긴 한데, 대체로 가학적이고 과격한 묘사가 주를 이룬다. 아헤가오도 뭔가 뿅 하는 그런게 아니라 그야말로 맛이 가버린 듯한 표정이라 되려 거부감이 들 정도. 개인적으론 좋아하지 않는다.

 

ㅊㅋㄴ ㅈㄱ - 작품상 체액의 묘사가 두드러진다. 땀, 눈물, 콧물, 그리고 그것이 엄청나게 많이 묘사가 되어있다. 전신에 땀을 가득가득 그려넣는다. 대체로 남캐들은 거근이고, 여캐들은 거기에 뿅간다. 적절한 순애와 판타지의 조합이 돋보인다.

 

ㅅㅇㄱㄷ - 킹오파의 달인. 근데 대체로 체액 묘사가 약간 더럽게 보이기도 하고 여캐들 표정이 영 좋지 않다. 어렸을 때야 볼게 없어서 많이 보았지만 요즘은 영...

 

ㅋㅅㄹㄱ ㄱㅁ - 그 유명한 애정 선택설(가칭) 작가. 대체로 여캐들이 사실은 걸레라는 클리셰가 많이 작용하는 작가. 유명하기도 많이 유명하지만 대체로 캐릭터 그림체가 귀염상보단 성숙상이라본인 취향에는 조금 아닌 듯.

 

ㅊㅈㄹ - 대체로 캐릭터가 귀엽다. 체액묘사마저 귀엽게 한다. 마치 고전 게임 내에서 슬라임 터지는 듯한 묘사를 갖다 넣는다. 남캐 여캐 모두 귀엽게 그린다.

 

ㅇㅅㅋㅇ - 이것저것 시리즈를 포함해서 이것저것 그린다. 특히 이것저것 시리즈에선 말도 안될 수준의 가슴과 엉덩이 묘사가 다소 거부감을 불러일으키기도 하지만 씬 묘사는 수준급이다.

 

ㅋㅈㄹㅅ - 보지 마라. 더 이상의 자세한 설명은 생략한다.

 

ㅇㅅㄴㄱ

역시뇨갓

ㄴ누가 감히 뇨갓을 상업지 작가와 비교하는가

하나도 모르겠당

명단 중간에 개쓰레기 한새끼가 있군

왜이리 잘 아시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