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자 | 조향풀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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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015-11-29 23:38:11 KST | 조회 | 545 |
제목 |
소돔과 고모라는 왜 망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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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 나올 소스가 성경밖에 없는지라, 성경을 읽어보면,
애초에 소돔과 고모라가 멸망하는날 아침에, 아브라함은 하나님이랑 썰을 풀고 있었음.
그런데 둘 눈앞에 소돔이 보이는거임. 그러니깐 하나님이 그거 보고.
"만약 저기에 의인 50명 있으면 저기 멸망안시킴." 이렇게 함.
그거 들은 아브라함은 계속 딜을 했고, 결국에는 이 하한선을 5명으로 낮추는데 성공함. 그래서 하나님이랑 아브라함이 내기한게 뭐냐면
만약에 소돔과 고모라에 의인이 5명 있으면 멸망 안시키고, 5명 이하면 멸망시키는거였음.
그리고 이걸 확인하기 위해 사자 한명을 소돔으로 보냄.
소돔으로 보낸건 그당시 아브라함이랑 실컷 하나님 밑에서 구르던 롯이 소돔에 살았기 때문임.
성문앞에서 할짓없이 버게질 비슷한거 하던 롯은 사자가 보이니깐, 한눈에 보고 안내함. 그러면서 자기집으로 들임.
그런데 사자를 집으로 데려가던 도중에, 소돔에 있는 남자들이 하나님의 사자를 봄.
소돔 남자들이 보기에 롯이 데려온 사람은 좀 미소년 취향이였던것 같음.
그래서 롯이 데리고 가서 들어가자마자 사람들이 우루루 몰려옴. 그런 다음 롯 집 문 두드리고 말함.
"우리는 당신의 손님이랑 성- 관계를 하고 싶다. 다시 말해서, 박고싶다 그거요."
롯은 그걸 듣고 충격먹음. 그리고 겁먹음.
롯은 그 손님이 하나님의 사자라는걸 알아서, 만약에 잘못되면 자기까지 폭망하는걸 알고 있었음, 그래서 롯은 자기 두 딸을 보여주면서, 오늘은 자기 두 딸로 만족하라는데.
"ㄴㄴ 우린 여자 관심없음. 저기 미소년 있는데."
이럼.
이거 듣던 하나님의 사자가, 소돔사람들의 게이스러움에 격노한 나머지, 광역 실명을 걸어버림.
그런 다음 당장 옷가지 챙겨서 소돔에서 나가라고 함.
롯은 그길로 두 딸을 보내서 결혼하기로 한 사위 둘을 오라고 함. 그런데 사위 둘 머릿속에는 여자는 관심없고 미청년만 생각나서 안간다고 함.
할수없이 롯은 탈출함.
그리고 소돔은 멸망함.
여기서 알 수 있는 것은
소돔 사람들은 남자가 보이면 일단 남자의 엉덩이를 탐하는 완벽한 변태라는 것과,
고모라 사람들은 테스트도 안받았는데 쌩뚱맞게 멸망했다는 사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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