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자 | 젖소왕가몬 | ||
---|---|---|---|
작성일 | 2015-11-30 21:48:56 KST | 조회 | 422 |
첨부 |
|
||
제목 |
내 약점은 정이 너무 많다는 것이다
|
썩 비중 없는 아군 캐릭터의 죽음에도 쉽게 슬퍼하며
플레이가 번거로워짐에도 불구하고 되도록이면 아군을 살리려고 노력한다. (예: 하프라이프2)
와우를 할 때도 아군 NPC 캐릭터들에게 열심히 힐을 넣어주었고
이름없는 다수의 아군들이 죽어나갈 수 밖에 없는 콜 오브 듀티를 할 때도 인상에 강하게 남은 애들은 잠시 지켜봐주고 그랬다.
하지만 난 이 약점을 열심히 극복하고 있다.
감성에 휘둘리지 않고 이성적으로 판단하면, 일단 내 캐릭터부터 살고봐야하지 않는가?
그래서 야수의 심정으로 필요에 따라 아군을 방패로 삼고 있다. 정말 눈물겨운 노력이다.
|
||
|
|
||
|
|
||
|
|
||
|
|
||
|
© PlayXP Inc.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