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등학생때 읽었던 동화중 지금까지 기억에 남는건

암캐 한마리가 집떠나서 개고생하다가 결말부분에 밤길에 숫캐만나서 ㅅㅅ하는 내용이 있었음

직접적인 묘사는 아니었고 그냥 숫캐가 주인공(암캐)위에 올라탓네, 뜨거움을 느꼈네 하는 내용이었는데

초4때였나 그거 읽을때는 주인공이 그 개한테 싸움 지는줄 알았는데 지금 생각하니 음..

내용은 되게 슬픈내용 이었는데 뭐땜에 그런지 하나도 기억 안나고 이거밖에 기억이 안남 ㅋㅋㅋㅋㅋㅋ

작가가 버갤럼이었던게 분명해..! 난 확신할 수 있어

 

버게는 어디서나 존재합니다

태초에 버게가 있었다

어 나도 이거 알음. 그 떠돌이 개가 눈 먼 노숙자와 좀 친해지는데 그 노숙자가 배를 더듬다 "오호? 이 녀석 보게, 새끼를 배었구만." 하는 장면도 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