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자 | 제드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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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016-01-15 02:46:46 KST | 조회 | 305 |
제목 |
디아가 정상화되는데 오랜기간이 걸렸다고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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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 블리자드게임들도 기다리면 나아질거라는 보장이 없다..
나같은 경우는 디아가 환골탈태했어도 계속 붙잡고싶진 않은 게임이고.
왠지 블리자드겜엔 그런게 있는것 같다.
처음 나왔을땐 엄청달리게 만들고
시간이 지나면 시들해져버림.
나만 그런건진 모르겠는데 디아 처음 나왔을때 실명친추창에 전부
D만 있던걸 생각하면 요즘은...
드군도 출시이후 분기 넘어가니 유저수가 역대급 급락폭을 보여주고..
확 끌어들이는데만 치중해서 뒷심이 없는게 아닌가 싶기도 하다.
처음이야기로 돌아가서 히오스가 한 1년 지나면 정신 차리고 흥겜이 될수 있을까?
히오스 같은 PVP기반의 싱글없는 멀티플레이 게임에서 중요한 것이 있는데
바로 유저 풀이다.
그 게임을 하는 사람 수가 일정수준을 유지하지 못하거나 계속 감소추세로 돌아가게되면 나중에 게임이 변하더라도 돌이키기가 매우 힘들다
디아블로3같은 경우는 기본이 솔로 플레이형 게임이었으니 하는 사람이 있든지 없든지 게임만 좋게 변하면 사람들이 다시 붙들고 할수가 있는데
히오스같은경우 동접자수가 매우 적어 큐를 오래 돌려야 할 상황이 와버리면 게임을 거의 재런칭하는수준의
대대적인 홍보를 하지 않는 한은 힘들거라고 생각함.
오랫동안 국내 fps게임들을 보면서 느낀것이 저런것임.
십수년동안 수십개의 게임들이 생겼지만 결국 서든어택이 보유한 유저풀을 뺏지 못하고 국내에서 망하고 해외에서 서비스를 하고 대박친 사례가 있음.
중국시장 부동의 1위인 크로스파이어 그거 한국에서는 완전 찬밥인데.
그러니 게임 자체가 잘만들고 못만들고보다 좀 다른 문제가 있나봄.
한국에 롤이 없었으면 히오스가 잘 됐을지도 모르겠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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