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자 | 흑인경비원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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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016-01-30 21:44:42 KST | 조회 | 374 |
첨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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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
나는 늘 완성된 악을 꿈꿔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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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로 취향이 극과 극을 오가기 때문에
개인으로 파편화된 버갤럼들은 늘 서로를 백안시했지
한가지 목적아래 뭉치는 일은 버갤 침공 이후론 일어나지 않았다
하지만 내 그림과 주문자의 취향, 그리고 짤을 대가로 얻어낸 명문이 합쳐 진다면...
원시적인 가내수공업에 머물러 있던 버갤이 마침내 산업화의 상징인
효율적인 분업을 이뤄낸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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