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같은 사람이 있나

 

히오스 할 때 느낀거지만 맘에드는 캐릭터 딱 하나 잡아서 꾸준히 하는 그런게 없고, 모든 캐릭터를 다 맛보겠다 뭐 이런 느낌으로 플레이함. 초기 목표가 한 캐릭 레벨 10 만들기가 아니었고, 일단 애들 다 모은 후에 전원 레벨을 6만들기를 목표로 삼기도 했었고....

 

킹오브 파이터즈나 대난투 스매쉬 브라더즈같은 격겜에서도

캐릭터 하나 파기보다 일단은 트레이닝 모드에서 한번씩 싹 돌려보고 필살기를 다 써봐야 만족을 함

 

돈이 딸려서 안 하는거지 사실 여건만 되면 베스킨 라빈스31 아이스크림을 다 맛보고싶음

 

 

그러니까 딱 뭔가 맘에 드는게 있어서 그거 하나만 쭉 파는걸 목표로 삼는게 아닌

가능성이 주어지면 그걸 다 체험해보는 걸 목표로 삼게되는 편임.

대신 목표를 이루면 엄청난 현자타임이...

넓이는 태평양 만한데 깊이는 손가락 한 마디 깊이라는 전설의 그 타입

CG 100% 채우면 더 이상 안하게 되는 타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