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layXP

서브 메뉴

Page. 1 / 5878 [내 메뉴에 추가]
글쓰기
작성자 아이콘 우너빈
작성일 2016-03-12 21:34:29 KST 조회 407
첨부
제목
무기력한 오늘같은 날은 에반게리온을 봐야할때다
파일포켓 이미지

아침 7시 30분에 진주에 시험치러 3시간동안 버스타고

가서 점심먹고

2시간동안 시험치고 3시간동안 다시 집에 돌아오니 오후 7시 30분.

12시간동안 꼼짝않고 가만히 갇혀 앉아있었던 것이다.

 

힘이 빠진다. 장시간 앉아있었던 것도 그렇고 오늘 친 시험이 과연 내가 여태껏 노오력했던 게 다 나타내줄수 있을지도 의문이다.

 

시험이 끝나고 집으로 가는길에, 이세돌이 3연패를 당했다는 소식을 접했다.

AI가 조낸 강려카다는 걸 느꼈다. 내가 오랫동안 노오력한것도 AI한테는 알고리즘 수식들을 타닥 입력하면

한순간에 따라잡을수 있는 것이라 생각하니 더 힘이 빠졌다.

 

이렇게 힘빠진 날에는 엄청나게 침울한걸 봐야한다. 최전성기 이후 쇠락기를 걷듯

슬럼프에 빠지면 바닥까지 슬럼프로 빠져봐야 극복할수 있다.

 

EoE에서 주인공들이 한없이 무너져 내리고 조연들은 뿅뿅 터져나가는 장면은 아직도 묘하다.

 

지속적인 허위 신고시 신고자가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신고 사유를 입력하십시오:

발도장 찍기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댓글을 등록하려면 로그인 하셔야 합니다. 로그인 하시려면 [여기]를 클릭하십시오.
롤토체스 TFT - 롤체지지 LoLCHESS.GG
소환사의 협곡부터 칼바람, 우르프까지 - 포로지지 PORO.GG
배그 전적검색은 닥지지(DAK.GG)에서 가능합니다
  • (주)플레이엑스피
  • 대표: 윤석재
  • 사업자등록번호: 406-86-00726

© PlayXP Inc.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