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자 | 혜안.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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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016-03-20 01:19:56 KST | 조회 | 586 |
제목 |
어제 군대 동기를 만났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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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기 둘이랑 한달 선임 하나 해서 넷이 모였다
뭐 어차피 군 내에서도 반말하고 친하게 지내던 선임
복무기간 언젠가부터 니코니코니를 외치던 그는 그 생활관 분대장으로서
모두를 럽폭도로 감염시켰었는데
요즘은 덕질 끊었냐고 물어보니 끊었댄다
술을 살짝 마시고 설빙을 가서
수다떨다 그 선임 핸드폰을 가지고 놀았는데
일본어 데레스테를 발견했다
그 어플이 깔려있는 사람을 리얼라이프에서 처음 보았는데
쓰알이 몇개고 뭐라고 했는데 암튼 좀 충격적이었다. 다 버게에만 있는 줄 알았는데.
선임은 덕드립 몇개 치고 나선 내 폰을 뒤져보았지만
네코 아츠메와 하스스톤밖에 없는 내 폰에서는 그의 흥미를 끌만한 것이 없었다
그저께 일기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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