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자 | Raytro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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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016-03-20 22:42:25 KST | 조회 | 614 |
제목 |
시드 데스티니랑 철혈의 차이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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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드와 시뎅은 볼만은 하다와 쓰레기로 갈리는데
솔직히 얘네 둘은 무리수 전개+알수없는 메시지+병신이 합쳐진거라서
그래도 철혈이 낫다고 봄.
철혈 지금 일부러 이런 전개 하는 거같은데.
그 비서아낙네가 전편부터 이건 뭔가 잘못됐다를 계속해서 어필하는데 곧 있으면 끝나는데 도저히 배드엔딩의 구멍이 안남. 예고편만 봐도 임무는 성공했는데 그러면 또 리다랑 살아남은 일행들끼리 성공해서 요캇다...! 거리면서 축배할 게 뻔한데.
모두 죽고 임무마저 실패한 우리의 리다 양반은 끝없는 멘붕의 강에 빠지는 전개를 바랬는데 아무래도 이런 결말은 나오지 않을 거같음.
사실 여기 나오는 캐릭터들 대부분이 정치싸움에 휘말려서 모두 다 이상한 생각을 가지고 있는거보면
적어도 개똥철학의 시드와 데스티니보단 낫다고 보는데.
근데 노잼인 건 쉴드 칠수가 없다.
철혈은 진짜 다크한 엔딩으로 빠져서 자신들의 의지로 행동했다고 생각한 모든 것이 사실은 윗선의 노리개에 불과했단 걸 알게되고 죽어간 애들의 죽음이 모두 다 무의미한 것이란 걸 알게되어 멘붕상태로 빠져서 기쁘지도 슬프지도 않는 애매한 표정지으면서 엔딩내는게 최적이라고 생각했는데 이미 그러기엔 너무 멀리왔어...
작중내에서 계속 윗대가리의 생각을 보여주고 그대로 철화단이 움직이는 거 보면 빼박 캔 희망엔딩으로 가면 씹망작 소리 들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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