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 디아블로3 스토리가 마지막 커다란 반전이 있길 기대한다

확장팩이 아직 하나 더 있기에 기대는 하지만

 

디아블로1,2 둘다 마지막 장면은 날 실망시켜본적이 없었다.

 

워리어가 자신의 이마에 디아블로의 소울스톤을 박아 디아블로를 자신의 몸에 봉인하는 비극적인 엔딩

 

티리엘이 멋지게 칼을 던져서 바알이 손 쓸수 없을 정도로 오염시킨 세계석을 박살내는 사실상 바알의 승리가 되는 엔딩

 

 

네팔렘이 타락의 길이나 세계 정복에 이끌리지 않고 자신만의 신념으로 나아가

 

세상에 희생하는 엔딩을 바란다.

 

난 오히려 그게 비극적이고 숭고할 것 같음. 태사다르처럼 간트리서 타고 뺑소니를 치란 말이야!

악마 사냥꾼이 증오의 군주가 되는 전개

타타멧의 8번째 머리가 되었다고 한다.

기대는 절망이 되는법이지

울디시안이랑 똑같은 엔딩날거 같은데

대놓고 타락떡밥은 던져놓긴 했던데 블자가 어떻게 해먹을련지

옆동네에 죽다 살아나는 종자들이 많아서
이쪽도 혹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