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자 | 기라졸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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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016-04-17 15:59:15 KST | 조회 | 549 |
제목 |
판타지 설정 #2 영혼과 전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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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혼이 있다는 가정 하에서 영혼을 이루는 것은 무엇인가를 상대성이론, 양자물리에서 이야기하는 통념을 기반으로 죽죽 쓰고 있는데 신이나 영혼부터 마법까지 계속 죽죽 쓰면서 왠지 영혼이란 개념을 양자얽힘으로 설명하면 괜찮을 것 같아서 쓰고 있지만 끝이 안보임
시간이동이나 차원을 뛰어넘기위해서 필요한 에너지를 얻기위해서 필요한 에너지, 온도가 10^15(일천조)켈빈이 되어야합니다. 왜냐면 관성질량에 관여하는 힉스보손이 작용하는 힘이 사라지기 때문에 가능한데 핵융합하려고 가장 쉬운 수소를 통한 핵융합도 10^8(일억)켈빈정도가 되어야하죠.. 좀더 올라가면 4 * 10^9 (사십억)켈빈까지 올라가기도..
근데 10^15(일천조)켈빈? 기존에 존재하는, 그러니까 현실에 있는 방식으로는 이야기 전개가 불가능하니까 일단 합리적인 방식으로는 질량소멸이 가장 합리적인 에너지 발생입니다. 좀 약좀 더 쳐서 방사능이나 이런 에너지 로스같은거 다 줄이고 순수하게 에너지로 만들수 있다고 소설 보정까지 넣었습니다.
(에너지라고 적어놔서 별거 아닌것처럼 보이지만 순수한 에너지입니다.
원한다면 전자기파로 만들어서 바로 전선공급도 가능하고 차나 동력기구에 달아놓으면 연료가 하나도없지만 질량소멸로 운동에너지, 추진력을 얻는 방식이요. 물론 기본적인 작용-반작용법칙 등을 무시하는건 아닙니다. 약을 너무 많이쳤나... 완전 석유 똥값되겠네)
이젠 관성질량을 없애고 중력장(작게는 웜홀부터 크게는 블랙홀까지)을 통해서 다른 시공간에 뛰어들어가는데 성공했다고 써내려 갔을때 이젠 관성질량을 재조합하는게 필요합니다. 아 물론 형체도없고 뭣도없는 양자상태의 존재가 어떻게 현실과 거시적인 상호작용이 가능하겠냐만 그것은 조력자가 있다는 가정하에서 또 도구가 필요해지더라구요. 여기서 두가지 방식으로 나뉘는데 이제 영혼을 구성하는 양자가 질량을 잃고 정보로 변했으니까 영혼과 영혼사이의 양자얽힘을 기록한 정보를 그대로 복구 하기 전에 정보에서 양자를 복구하기 위해서 힉스장을 재조립하는 과정이 필요 합니다.
일단 과학이라는 도구를 써보자면 또다시 소설의 보정이 필요합니다. (이제 겨우 중력파 발견하고 힉스장 발견하는데 그걸 어떻게 재조립해요.. 그냥 SF소설로 받아들입시다) 판타지에선 현자의 돌로 간단하게 마법의 아이템이 있는데 과학으로 설명하자니 너무 어려울것 같아서 로스제로 질량소멸 발전기의 역으로 설정했습니다. 분해하는 것에 로스가 0이라면 다시 재조립하는 것도 비슷하다. (이거 완전 통일장이론의 궁극적 목표... 이를테면 아주 복잡한 레고를 전부 조각내고 다시 재조립하는 과정)
아무튼 양자 단 하나가 아니라 영혼을 구성하는 수많은 양자들끼리 양자얽힘을 읽어서 복원하는 과정이 가능한 도라에몽의 도구가 생겼다고 약도 쳤으니 이걸 사용하니 설정상 귀신이나 영혼, 신에 대한 설정도 다 짜지더라구요..
아무튼 여기까지가 이야기가 어떻게 전개 되었는지를 설명한 글인데 핵심은 판타지에서 자주 등장하는 아카식레코드라는 이야기까지 이어지죠. 쓰고 정리하다 보니까
1.영혼이 존재한다
2.양자얽힘이 세계에 기록(아카식 레코드)이 된다.
3.세계의 도서관은 누가 만들었는가? 창조주?
4.미래에 관측한 양자의 상태는 과거에도 기록이된다.
5.전생이나 운명, 윤회에 대한 설정이 설명된다.
다쓰고나니 저도 무슨소린지 모르겠습니다.
그래도 제가 쓴거니까 어떤부분이 무슨 개소리인지 설명을 해보라고 요청한다면 설명은 해드리겠습니다. 그렇지만 기본적으로 판타지 설정이란 것을 기억해주시고 설정충돌이 발생한것같은 부분에 대해서는 지적이 있었으면 좋겠습니당.
그리고 저 유사과학신봉자 아니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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