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자 | 로코코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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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016-05-22 12:37:16 KST | 조회 | 60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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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 소사이어티와 기독교 보수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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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용소는 격리가 아닌 갱생의 역할을 해야 한다
그리고 우리는 한 번 실패한 사람에게 두 번째 기회, 어쩌면 구원을 줄 수 있을지도 모른다."
캐머런이 하나의 영국이란 구호에 집착하는 걸 보면 사회 밑바닥의 사람들에 대한 그의 온정적인 시선은 그리 놀랍지 않다
독실한 기독교 신자이자 보수주의자인 그가 가장 잘 느끼는 게 (다분히 슈퍼-엘리트의 시점에서의)연민 아니겠는가(그러니까 긴축재정을 밀고나가는 재무장관과 총리가 맨날 엇박자가 나는 게 아닐까)
캐머런의 오락가락하는 컨셉은 보수주의자들과 더불어 영국의 중도 유권자들을 집어 삼키고 있으며 살 곳을 잃은 노도동당은 뽤갱이가 되는 길을 택했다. 그리고 노도도동당에 버림 받았다고 생각하는 노동자들의 표를 극우당이 씹어먹으며 유킵이 의회에 고개를 기웃거리고 있다
이게 다 니 탓이다 캐머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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