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모두가 사랑했던 그 소녀

그녀는 훌륭한 딸이었으며 자랑스러운 여동생이었습니다.

그녀는 제국 제11 공립 학교의 훌륭한 배구 선수이기도 했습니다.

그녀는 시인이었지만 수학자였고, 컴퓨터 과학을 좋아했지만 바이올린에 깊은 조예를 가지고 있었습니다.

그리고 그녀는 타고난 투사였습니다.

 

미영 연방 제국의 자랑스러운 자유주의 동맹들이 위기에 빠졌을 때, 그녀는 당당히 자유 여단에 참여했습니다. 평화를 사랑하는 그녀였지만 마음 속에는 불꽃을 품고 있었습니다. 그녀는 타고난 샤프 슈터였고, 모든 체력 측정과 전술 평가에서 모든 동료들을 추월했습니다. 그녀는 자랑스러운 시민 장교로서 동유럽 전선에 투입 됐습니다. 그리고 이름 모를 적의 유탄을 맞아 전사했습니다.

나는 태생이 유약하여 한 번도 그녀에게 고백을 해본 적이 없습니다.

그리고 앞으로도 할 수 없겠지요.

하지만 그녀가 평생 사랑했던 제국을 섬기기로 결심했습니다.

 

나는 제국과 결혼했습니다.

 

 

음 하지만 종족은 인간이겠죠

그녀의 육신은 죽었지만 그녀의 투지는 우리 모두의 불타는 가슴속에 영원히 살아갈 것입니다

이럴수가....... 국가성애라니

나는 그만 정신을 잃고 말았다.

그게 누구죠

종족은 칸츄리
배박이 칼박이 물렀거라 땅박이가 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