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술가들은 왜 죄다 무언가 잘못되어 있는가

항상 무언가 뇌 속에서 잘못되어 있다

 

또한 고집 불통이며 남의 말을 듣기 싫어하고

 

한번 그 사람 눈 밖에 나면 영원히 적이 된다(다시 말해 한번 삐지면 초딩처럼 화를 풀지 않는다)

 

 

예컨데 나의 중학교 음악 선생님은 나보고 노래를 시킨 다음 다시는 노래를 부르지 말라고 했다

 

그 이후 진짜 군가 말고는 불러본 노래가 없다

 

그 분은 이후 노래를 못 부른다고 여자애 뺨을 때려서 다른 학교로 가셨다

 

 

뭐 예체능이 남들과는 좀 다른길을 가는거니, 일반인들과는 생각하는게 다르겠죠.

예술가셨군요..

예술가이자 군인 = 더 큰 문제

그거 완전 힛총통...

핫! 그러고 보니 총통도 미대출신이었나!

근데 예술가 말고도 "항상 무언가 뇌 속에서 잘못되어 있다 / 또한 고집 불통이며 남의 말을 듣기 싫어하고 / 한번 그 사람 눈 밖에 나면 영원히 적이 된다(다시 말해 한번 삐지면 초딩처럼 화를 풀지 않는다)"는 사람은 다른 분야에도 많은것 같은데요 저 중학교 음악 선생님은 그냥 선생님 자격이 없는 것 같은데

수비니우스 님은 요상하게 모든 말을 되게 진지하게 받아들이는 거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