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림의 가치는 어떻게 정해지는가?

위의 불멸자처럼 생긴 괴물은 저그의 원거리 공성병기라는 컨셉을 잡고

불멸자로 기본 뼈대를 잡고 외관은 저그 유닛에서 디자인을 따와 그린 것이다

 

밑의 그림은 커미션으로 그린 건데 던파에 등장하는 캐릭터이다 

 

위의 그림을 그릴때 들인 노력과 수고가 아래에 그린 그림보다

훨씬 더 많음에도 불구하고 인기도에 있어서 엄청나게 차이가 난다

 

2016/10/14 현재  

 

북마크는 다섯배, 열람수는 두배, 점수는 세배 차이가 난다 

 

던파의 두터운 팬층과 이미 인지도를 가지고 있는 샤란이라는 캐릭터 대 

자작 캐릭터의 대결이니 차이가 적게 난다고 봐야 하지 않을까?  

 

그럼 이건 어떻게 봐야할까? 

 

(     ) 와 하는 무명의 수녀 그림은 열람수는 세배 정도밖에 안나지만 

북마크 숫자는 15배 즈음 되고 점수도 10배 정도 차이난다 

점수를 주고 북마크까지 해갔다면 그냥 보고 지나간 사람보다

그림에 훨씬 더 많은 애정이 있다는 걸로 봐도 무방하다

 

그림의 가치는 그림 자체의 완성도가 아니라 그걸 소비하는 팬덤의 크기에 비례하며

팬덤의 크기는 팬덤이 소비하는 문화상품의 가치에 비례한다 

 

즉 스타 사가는 스1 시절에는 웰메이드 상품이엿을지는 몰라도 스투로 넘어온 현재에는 그 가치가 

던파에 비해서도 한참 떨어지는 문화상품이며 협동전이나 돌리라고 만든 에뮬 프로그램에 불과하다

 

마지막 두줄이 스투커뮤에 올라온 글 치고는 어그로성이 다분하다고 느껴져야 정상일텐데

버게에 올리면 아무도 뭐라 안하며, 심지어 운영자도 터치를 안하고, 게시판 이용자들이

물갈이도 안된다는 이 참단한 현실이야말로 스투의 현 주소를 말해주고 있다  

사실 스투엔 벗길만한 캐릭터도 없

보호막이 벗겨진 집정관

공허 분쇄자 갑주 벗겨보고 싶다

칼날여왕 뱃가죽 벗기고 싶다

근데 스타1도 인기에 비해 팬덤 규모가 별로...프로게이 관련빼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