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자 | 늑대기사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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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017-01-05 08:41:27 KST | 조회 | 52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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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
요즘에 슬픈 노래를 들으면 자꾸 호노카가 생각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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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가 그친 뒤의 무지개도, 활짝 핀 꽃들도
물들어 흘러넘쳐
저녘노을의 하늘을 올려다보는 너에게
그 날, 사랑에 빠졌어
순간의 드라마틱이
필름 속의 한 장면도
마음속에서 사라지지 않고 새겨지니까
너야, 너인거야
내게 가르쳐준건
암흑 속에서도 빛난다면
별하늘이 되지
슬픔을 웃는 얼굴로
억지로 숨기려고 하지마
빛나는 어떤 별이라도 너를 비춰줄테니까
자는 것도 잊은채, 맞이하게된 아침햇빛이
무턱대고 내 눈을 찔러와
저기압을 옮기는 두통이라는 건
너를 만나게 되면 사라지는걸
정적은 로맨틱해서
마치 홍차에 녹은 설탕과도 같이
너의 목소리가 내 전신에서 울려퍼져
너야, 너인거야
웃음을 내게 준건
눈물도 빛나게되면
유성이 되지
상처입은 그 손을
더는 놓치 말아줘
소원을 품은 하늘에
내일이 올테니까
나를 이끌어준 빛은 너야
너를 따라 나도 달려나갔어
나도 모른채 교차해서 시작했어
봐봐, 지금이야. 그곳에서 빛나게되면
너야, 너인거야
내게 가르쳐준건
암흑도 이제 걷히니까
너야, 너인거야
내게 가르쳐준건
암흑 속에서도 빛난다면
별하늘이 되지
슬픔을 웃는얼굴로
억지로 숨기려고 하지말아줘
빛나는 어떤 별이라도
너를 비춰줄테니까
정답은 언제나 우연? 필연?
언젠가 선택한 길이야말로 운명이 되지
손에 꽉 잡은 그 희망도 불안도 분명
두사람을 움직이게할 빛이 될테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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