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자 | WG완비탄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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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017-01-30 22:11:18 KST | 조회 | 853 |
제목 |
디즈니는 어서 작화가를 더 갈아넣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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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LK 1 심바 : 오리지널, 사람으로 치면 16∼19세 정도의 나이
애니메이터들을 갈아넣었기 때문에 갈기의 결 묘사가 가장 디테일하고, 가장 부스스한 느낌을 준다
작중에 비교할만한 다른 또래의 숫사자가 없어서 티가 잘 안 나지만, 벌레만 먹고 커서 많이 삐쩍 마른 상태
스카와 비교해보면, 무파사는 스카와 몸집 차이가 꽤 나는데 심바와 스카는 차이가 별로 나지 않는다
TLK 2 심바 : 보조 주인공 포지션으로 내려옴, 사람으로 치면 22∼28세 사이의 나이에서 작품이 진행된다
OVA 팀으로 축소되어 갈기의 결 묘사가 줄어들었지만 대신 풍성해져서 좀 더 위풍당당하고 왕 다운 풍채가 되었다
벌레만 먹다가 도로 고기를 잘 챙겨먹는 생활로 돌아갔기 때문에 살도 찌고 무파사 급의 우람한 벌크에 도달한다
지라와 키아라에 대한 스트레스에 시달려서 그런지 동글동글했던 눈매가 날카로워지고 사나워졌다
TLK 2 자체의 물이 빠진 듯한 색감 때문에 인상이 조금 어두워지기도 했다
TLG 심바 : 1편과 2편의 사이에 있는 상태, TVA 제작진이 말하길 딱 25세 정도일 때의 나이라고 한다
애니메이션 툴이 플래시이기 때문에 여러가지 이유에서 갈기가 고정되고 잘 안 움직이는 모습으로 변했다
본래 상하로 길쭉했던 얼굴을 납작하고 동글동글하게 만들어 사자가 아니라 웬 고양이에 가까운 상이 되었다
얼굴이 좌우로 늘어남과 동시에 눈매도 땡글땡글해지고 이목구비가 전체적으로 다 뭉툭하고 동그랗게 변했다
그리고 몸집도 고증에 좀 안 맞는데, 새끼의 네 배는 되어야 맞는데 두 배 밖에 안 된다 (이건 날라도 마찬가지)
여기에 치명타로 갈기마저 좌우로 늘어났고 눈썹이 굉장히 두꺼워졌다
셋 중에서 가장 '아재' 같은 분위기를 풍기는데 성우까지 롭 로위 아재로 바뀌면서 더 심해진다 8ㅅ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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