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무녀에 빠진거 같다.

예전에 tv에서 이누야샤를 방영해줄때 조금조금씩 보다가 한동안 안보고 우연히 애니메이션 채널 돌리다가 완결편 나락 죽는거랑 엔딩 끝나는거까지만 보고 그냥 잘됐구나 하고 한동안 잊고 살았는데

 

동생이 요즘 이누야샤를 다시 보길레

이것저것 다시 기억을 더듬으며 되살펴 보면서 구글링 해봤는데

 

금강은 결국 죽었다라는게 나왔다.

 

생각해보면 내가 유일하게 철권에서 호감형 여캐였던 철권의 카즈미도 금강이랑 닮은게 매우 많은데

 

정신력 강한 여성,사랑하는 남자에게 배신당함,생명체를 다룸(카즈미는 호랑이 금강은 사혼충),죽었다 부활함 등등..

 

무녀 캐릭터였던 도묘지 카린이라거나 금서목록의 아이사는 별로 감정이입이 안되는데

 

워낙 스토리가 복잡하고 길어서 그런지 유독 이 둘은 마음에 든다.

무녀하면 그거부터 생각나던데 얼굴없는 달 스즈나

지금도 물론 취향에 부합함

항봉무녀...

황혼의 신세미아에서 대학 괜찮은데 나왔는데 집에서 가까운 직장 구하고 싶어서 시골 신사에 취직한 캐릭터 생각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