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리자드 특유의 감각...

 

이번 치어리-다 케리건에서 그런게 확 드러나는것같다

 

그들에게 먹히는.... 그들만을 위한 컨셉.... 본인들끼리는 보고 즐거워하고 웃을지도 모른다

 

마치 할로윈 때 우스꽝스러운 복장 입고 온 친구들 보면서 헤이...데이빗 킴! 오늘 입고 온 옷 겁나 웃기잖아! 그래도 좀 어썸한데?

이러는 느낌이다. 님 친구가 누더기 복장같은거 입고 오면 웃기지 않겠습니까

 

그치만! 내가 잘 친하지도 않은 놈이 누더기 복장한거 봐도 그리 웃기지 않다 이거지

내가 뭐라고 해야할까 어...네! 내장이 매우 훌륭하시네요... Q로 끌어가지만 말아주세요? 말걸기 엄청 어색하단 말이다.

 

그런 의미에서 본인들은 겁나 퍼니하고 어썸하다고 생각하고 있을텐데 너무너무 무섭군

Q. 본인들의 게임 캐릭터에게 비키니를 입혀야 한다면?
라이엇 : 어...아마도 리븐이나 아리같은 예쁜 여성캐릭터에게 입혀야 겠죠?
블리자드 : ㅋㅋㅋㅋㅋ저번에 누더기 했으니 이번에는 누구로 할까? 데하카? ㅋㅋㅋ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