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자 | 신음소리죽이는데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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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017-04-18 10:01:23 KST | 조회 | 775 |
제목 |
꿈을 통해 편견이 사라진 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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몇년전일인데 당시 동성애에 대해 극혐까진 아니엿지만
'음 다 지맘대로라지만 노이해다.. 왜그러지'
정도의 인식을 갖고 살고 있었음
그러던 어느날 꿈을 꾸었는데
반지의제왕 마지막프로도가 일어나는 침실같은 분위기와 조명을 바라보면서 꿈이 시작함
거기에 동화에 나오는 공주님침대가 있었는데
꿈에서 나는 3인칭에 유령같은 상태엿음
반투명한 커튼사이로 내 시점이 이동하는데 하얀사람이 자고있었음
나는 이상하게 예감이 똥같으면서 보고싶지않은데 강제로 시점이 이동해서 얼굴을 보니 정말 이쁘다고 생각했음
근데 머리가 짧고 팬티만 입고 있는거 보니 소년인거임.(막 여자같고 금발곱슬이었음)
거기서 다른데를 보고싶은데 막 계속 클로즈업됨
그러다가 문열리는 소리가 나는데 시점이 돌아가는데 내가 있음
꿈꾸면서도 이게 꿈인지 뭔지는 모르곘는데 그냥 x된다는 생각만 가득이었음 다음장면이 상상된달까
그 이후에 막 꿈속의 내가 강제로 메챠쿠챠하는데 난 그걸 보면서 '오 안되 하지마 제발! 남자잖아 하지마'
그꿈이 개같았던건 남잔거 아는데 그러고 싶지 않은데 미소년이 너무 매력적이라고 느껴지는점이었음
그꿈을 꾸고 난이후로 아니라고 생각했지만 그런면이 1%라도 있기에 그런꿈을 꾼거라 생각하고
반쯤 나를 바이섹슈얼로 판단하고 있음.
다행히 현실에는 그런 미소년은 없기에 노말로 살고 있음.
자연히 그런부분에 대해 '음 그럴수 있어!그런 대상이 있으면'이라고 납득하게 됨
지금 생각해보면 편견에 사로잡힌 나에게 계시가 내려온게 아닐까 생각함 '응 너도 그럴수 있어 방심하지마'.. 이러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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