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에 찾은 야겜 상태가 뭔가 뿅뿅하다.

날으는 공주님

토비히메 -interbreed-

Tag : 도트, 이종간, 몬무스, 기타 누가 이런 훌륭한 혼종을 만들어 내었는가.

 

RPG장르이긴 한데 핀란드의 빡친 새들 마냥 여캐들을 날려서 앞에 있는 몬스터들을 조지는 게임.

플레이도 간단하고 (그냥 마우스로 날리고 클릭 한번만 하면 스킬) 캐릭터 별로 스킬도 다 달라서 야겜인지 모를 수준.

 

다만 설정도 그렇고 스토리도 뭔가 제정신이 아님.

세계를 정복하려는 웃음소리 괴악한 공주(주인공)가 여동생에게 통수를 맞고

그 여동생이 일부러 풀어놓은 슬라임에게 죽을 위기에 처했는데, 하필 그날 슬라임이 꽤나 -삐-한 상태라

강제로 같이 라면을 먹었는데, 그걸로 불꽃임신+출산, 슬라임 몬무스를 낳았는데 자신을 잘 따르는 모습에

[빠른 임산, 출산 = 인구 증가 = 국력 강화] 라는 괴악한 논리로 무장하고, 뒤통수를 친 여동생의 명치를 후려갈기려 갈 겸

세계를 정복하자는 스토리.

 

이걸 엔딩까지 봤네 그러고 보니.

 

이런 게임을 하는 당신은 대체....

뇨리엘님.. 이 곳은 이미 썩을 대로 썩었습니다..

아 뭔지 알 것 같아

정화 광선이 필요합니다